제목 | [뉴스] 여성들의 가장 은밀한 고민 ‘소음순 성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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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이린 | 작성일 | 2010-02-10 |
내용 |
여성들의 가장 은밀한 고민 ‘소음순 성형’
25세 김인영씨의 콤플렉스는 신체 중 가장 은밀한 곳에 있다. 그곳은 바로 자신의 외음부, 더 정확히 말해 남들보다 비대칭이며 크고 까맣게 변질된 소음순이다.
소음순 아직까지도 소음순이라는 구조물이 정확히 어디이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소음순이란 여성의 질 입구 주변에 한 쌍의 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 구조물이다. 민감한 성감대 중의 하나이며 남성보다 더 수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남성의 성기가 각자 크기와 모양이 다르듯이 여성의 소음순 또한 다양한 크기와 모양 및 색깔을 갖고 있으며, 성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선천전으로 비대칭이거나 크고 검은 색을 띠기도 한다. 자신이 소음순에 대해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거나 일상 생활 및 성생활에서 소음순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소음순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게 복구시킬 수가 있다.
많은 경험과 여의사라는 장점을 가진 에이린 산부인과의 심인숙 원장은 " 소음순은 기능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미'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비대칭이며 까맣게 변색된 소음순은 성경험이 많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고, 첫경험인 여성에게마저 억울함을 줄 수가 있다. 결혼을 앞두고 이러한 점들이 고민되는 예비신부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수술법이 바로 '소음순수술' 이다" 라고 조언한다.
소음순 수술 대상은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크거나 긴 경우, 양쪽이 좌우 비대칭인 경우, 소음순 비대로 반복적으로 질염이 생기는 경우, 성관계시 말려 들어가서 불편한 경우, 바지나 팬티에 쓸려 붓거나 땀이 차서 불편한 경우, 소음순이 요도를 덮어 소변줄기가 한쪽으로 흐르는 경우이다.
수술은 레이저가 사용되며 레이저를 사용하는 소음순 수술은 정상조직의 신경 및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여 통증 및 출혈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수술 후 일상생활 및 학교, 회사 생활에 어려움이 없으며 회복기간은 2~3주로 간결하다.
소음순 수술의 마무리는 미백이다. 미백은 말 그대로 까맣게 변질 된 성기를 사춘기 때의 핑크빛 성기처럼 촉촉하게 마무리해주는 시술법이다. 소음순 부위에 표면 마취 20분 정도 후 진행되며 1주일 정도는 약간 따끔할 수 있으나 그 후부터는 성생활이 가능하다. 미백의 효과는 1주일 정도 후부터 색깔이 핑크 빛으로 복구되고 그 효과는 반영구적이다.
자신의 성기가 크고 비대할 수록 흐뭇해하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들은 더 작고 더 수줍은 모양이 선호되고 있다. 본인의 소음순에 기능적으로 혹은 시각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간단하고 안전한 소음순 수술로 당당하고 새로워진 성생활을 누려볼 것을 권한다. |